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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ism @ Soccer

나는 스포츠를 참 많이 좋아한다.
야구에서 수영, 윈드서핑, 스노보드까지….보는 것, 하는 것을 다 좋아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는 편이다.

지금은 월드컵 시즌이다. 한국의 16강 좌절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몇 일전 까지 온나라가 밤잠 설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그야말로 월드컵 광풍지절이다.
물론 축구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프로선수들에게는 유난히 이적설이 많다. 시즌중에도 자신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수시로 팀을 옮긴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늘아침만 해도 몇 건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C.호나우두의 레알마드리드 행이 기사화 되었다. 이 뿐일까 안정환이 스코틀랜드 하츠로 이적한다는 뉴스도 들린다.
박지성이 토튼햄에서 이영표와 한솥밥을 먹을지 모른다는 기사는 또 어떠한가?

더 좋은 클럽에서 더 나은 대접을 받길 희망하는 그들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선수들의 너무나 당연한 권리인 것이다.
이미 박지성선수도 교토퍼플에서 아인트호벤을 거쳐 맨체스트 Utd.에서 대한국민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이렇게 좋은 클럽을 찾아가는 선수에게는 명예와 함께 어마어마한 돈이 그를 따른다.
하지만 꼭 좋은 쪽으로만 가는 것은 아니어서 그 반대의 경우도 물론 더 많이 있다.

철저히 그 개인의 능력과 조직에 대한 적응력과 기여도라는 결정요인으로 선수들은 평가되고 거래되는 것이다.

IMF를 거치면서 직장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참 많이 바뀐거 같다.
아직 평생직장을 기대하며 생활하는 직장인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다.
있다면 몇 몇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나 선생님이나 공기업 정도…
(이런 직종에 대한 최근의 인기는 변화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정에 대한 욕구와 관성의 법칙이 아닐까 싶다.)
그나마 거기도 조금씩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은 불 보듯 뻔한일이다.
평생직장은 없고 평생직종만 남았다는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듣거나 내뱉으며 지내다 오늘 문득 우리도 어쩌면 하나하나 박지성이나 베컴같은 인생을 모델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축구라는 직군에서 미드필더라는 직종을 가지고 어느 클럽을 가도 자기의 포지션만 열심히 잘 소화하면서 팀에 기여하면 인정받는 사회…
우리가 살고 있는 2006년의 서울은 그런 조직의 모습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닐까…
혹, 지금 당장은 그러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머지않은 시간에 이런 모습을 갖출 것이라는 주장까지 부정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마도 미래의 많은 회사들이 프로구단의 운영형태와 채용시스템을 많이 벤치마킹할 것이라 예상한다.
조직의 목표를 극대화하기 위한 궁극적 가치는 일반회사나 프로구단이나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여기에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가 있다.
회사가 프로구단을 지향한다면 우리들 또한 그안에서 뛰는 프로선수들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조직에서 인정받는 방법은 단하나다.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으면서 자신이 일하는 업무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리라….

최고의 윙백이 되면 어느 구단에서도 유리한 계약조건과 연봉으로 그를 영입하려고 할 것이고, 계속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더 좋은 구단으로 이적에 이적을 계속하며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다.

이적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프로스포츠의 선수들 처럼 직딩들에게도 프로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져 갈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몇 경기 남지 않은 월드컵을 보며..(혹은 야구를 보며) 프로구단 같은 경영이 미래사회의 가장 근접한 조직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가정하에서 자신의 능력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노력을 함께 했으면 한다.

06.7.3.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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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 김재성 댓글:

    ㅎㅎ 잘 지내지? 재성이다. 경신 까페 갔다가 니 블로그 소식듣고 놀러왔다. 우측에 사진 멋지네…ㅎㅎㅎ 항상 건강하그라….

    • JC 댓글:

      신혼재미는 어떠냐….자주연락도 못하고 지내게 되네…
      너도 건강하고…잘지내라…소주한잔 생각나누마..ㅋ 예전에 분신사바 기억이 잴로 많이 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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