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Month –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회사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려 Queue에 쌓아뒀던 업무를 꺼내서 한달동안 열심히 돌려보자고 한다.
1주일 남짓 오랜만에 full day 몰입 모드다.

이래저래 기분도 뒤숭숭하고, 되는 건 없고, 나이만 먹어가는거 아닌가 걱정되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러니 한 건 이렇게 늦게까지 집중해서 일하다보니 머리속 고민들이 오히려 사라지는 느낌이다.
그 동안의 나의 고뇌는 행복한 고민이었나 싶다.
늦은 귀가에 가족에게는 미안하고 간혹 연락하고 술잔 기울이던 지인들과 연락도 뜸해지겠지만 
생각하기 나름, 이런 기회에 이런 시간을 불평불만으로 헛되이 보내고 싶진 않다.
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보겠노라 다짐해본다.

학교 졸업하고 10여년만에 개발모드로도 변경했다.
지금와서 백발의 코더나 개발자를 꿈꾸는 건 아니지만, 늘 아킬레스건 같이 취약했던 부분을 조금이라도 만회해서 테크니컬한 커뮤니케이션 레벨과 폭을 조금 더 끌어 올리는 것이 1차적 목표다.

한달 후, 일년 후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야 겠다.
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건 공통적이니까

너무 일찍 터뜨린 샴페인은 지금이라도 닫아 두어야겠다.
다시 가속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할 때란 걸 잘 아니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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