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Asahi) 맥주 미니어쳐

지난 팀 회식 때 갔던 Bar 에서 받은 아사히 비루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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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집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자체 연휴 시작과 함께 나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결국 까기로 결심은 했지만,
나름 처음보는 귀여운 녀석을 그냥 마시고 재활용 스레기 통으로 보내긴 아까운 마음에 사진 한 컷을 남겼다.
그냥 보니 사이즈를 가늠할 수 없어서, 냉장고에 잠자던 야쿠르트를 같이 세워봤다.
작고 깜직한 맥주…

그래봤자 두 모금거리 밖에 안되는 녀석이라 아쉽긴 했지만, 좋아하는 아사히 비루를 맛 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 제법 집에서 맥주 좀 마시는 걸…

내 어릴 적 호기심의 기억속에는 아버지 먹다남은 맥주 한 모금을 몰래 들이킨 사건이 자리하고 있다.
여전히 전해오는 그 쓴 술잔 속 맥주가 이제는 점점 달게 느껴지는 건,
어느새 맥주의 쓴 맛 쯤은 달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은 더 쓰다는 걸 조금 깨달은 덕분일까?

P.S.-이 미니어쳐 받은날 suntory라는 맥주를 맛 볼 기회가 있었다.
     노다메칸타빌레에 나오던 광고 suntory가 맥주도 파는 회사인줄 이날 처음 알았다는…^^;;;
       일본 맥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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