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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처럼 지나는 2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대련에서의 생활에 쉼표 하나를 찍는다.

참 긴 시간, 참 많은 변화, 참 좋은 사람.

그 안에서 치유했고, 성장했고, 고민했고, 치열했고, 사랑했고, 아파했고, 성숙했다…

아직 진행중이지만, 어느 때 보다 나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시절…

무슨 말로 이 심경을 표현할 수 있을까?

결국 이렇게 떠나는 자가 되고 말았지만, 그 자리에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는 이름을 붙여 점하나를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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