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더운 여름, 잠도 오지 않는 밤, 아파트 산책로를 걷다가 문득.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책임이라는 무게속에 지금 이상의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나는, 혹시 지금도 핑계를 대며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지.

몇년 뒤 오늘의 나를 보며 또 다시 후회하게 되지 않을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사는 지, 왜 사는지에 대한 고민조차 무의미함을 이미 오래전 깨달았건만,

아직도 현실의 굴레를 벗어날 용기 없이 그저, 상황을 핑계삼아 살아지는 삶을 살고 있진 않은지.

결정하고, 행동할 때다.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답글 남기기

XHTML: You can use these tag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error: Sorry,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