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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쳇바퀴의 진실

늦은 밤…
러닝머신위에서 뛰는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다가 문득 쳇바퀴 위의 다람쥐가 생각났다.
다람쥐가 쳇바퀴 위를 뛰는 모습을 보면서 참 어리석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후훗~

일이 많아 질수록,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날수록
체중만 늘어나고 체형만 변한다는 불안한
느낌을 저 버릴 수가 없어서 시작한 운동…

등록하고 다다음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최근까지 별로 다니지는 못했지만, 이제부턴 하루에 한시간씩은 꼭 운동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산에서 먹이를 찾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다람쥐야 쳇바퀴가 필요없겠지…

하지만, 하루종일 다람쥐 우리 안에서 먹이만 먹는 다람쥐는 일부러라도 뛰지 않으면
그도 역시 체중이 늘고 체형도 변하는 것이겠지…

생각하니 그렇다. 다람쥐 쳇바퀴는 그가 어리석어서 도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그의 몸부림이었다는 것을…

미천한 동물도 본능적으로 깨닫는 진실을 나는 이제껏 오해하고 살았나 보다.
그러고 보면 세상엔 내가 모르는 진실이 참으로 많다.

내가 아는 것이 모두라는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항상 겸손하게…
오늘… 다람쥐 쳇바퀴의 진실을 머리속에 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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