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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긴 출장의 마지막 날이다.
후련한 맘으로 간만에 옛동료와 소주 한잔도 했고…
근데 왜지? 왜 잠이 안오는 걸까!
술을 먹으면 잠이 안오는 병이 생긴걸까?
달빛이 가려지는 아픔 때문일까?
두통에 눈도 따갑지만, 또 다시 새벽을 맞이한다.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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