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누구이면 어떻습니까?
삶이 그대를…
돈돈하며 살아온 날들, 내일은 했지만 같아진 어제들
우리는 이렇게 삶에 속아가면서 판도라 상자 속에 남아 있다는 희망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더러는 시간에 기대어, 세월이 참 빠르다며, 이미 늦었다며
승부욕 없는 아저씨, 아줌마로 변해갑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알고는 지내지만
100% 가식없는 대화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많은 이성들을 만나 솔직한 얘기들을 하고 사는 것 같지만
그 수가 스물을 넘기기도 어렵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편견은 기회와 행운을 가로막는 사탄의 저주입니다.
진정한 대화공간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기도요 바램입니다.
때로 나의 말은 회개입니다.
때론 나의 말은 누구에게 용기요, 위로요, 사랑입니다.
▶ 오늘 아침 지하철 무료가판대에서 나눠준 책에서 본 글귀인데.. 인상에 남아 적어봤다.
특히나 가슴에 꼽히는 말…
겪어보지 않은 편견은 기회와 행운을 가로막는 사탄의 저주입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선입관과 편견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가…
좀 더 가슴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진솔하게 대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