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월
밋춰버리겠다~
무언가에 쫓기듯 매일매일 초조하고 가슴 답답한 하루다.
하루는 바쁜데, 마음은 공허하다.
그냥 이렇게 가면 되는건지, 모든게 두렵다.
밤에 잠들기가 힘들고 깨어있긴 더 힘들고…
어디에 집중할 수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다 거짓같고 위선같은 느낌에 조금씩 자신이 없어진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다.
정말 미친척 병원이라도 한번 가 볼까??
누군가에 기대, 펑펑 울고 싶은 밤이다.
오늘도 외로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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