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본능이 말했다.

느껴지지? 이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더 아프기 전에…

마음이 말했다.

지금까지 그걸 몰라서 못한건 아니였잖아…

본능이 말했다.

이젠 좀 다르지 않어? 이 느낌… 모르겠어?

마음이 말했다.

안다고, 나도 다 안다고…  바보이고 싶어서 바보인 건 아니라고.. 이 바보야…

나도 다 아니까 자꾸 보채지 좀 말라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나도 다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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