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다면 묻어라.

그 아픔이 너무 크다면,

그 상심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어떤 것에도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듯 무기력하다면,

그리고 그 이유가 잊지 못함 때문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흐르는 세월과 맞닥뜨린 일들의 무게와 세상먼지로,

그냥 그렇게 묻어버리자.

보이지 않게… 깊숙히…

 

홀로 박수 칠수도 잊을 수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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