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월
또 잠 못들고..
잡생각이 싫어서 일찍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한시간째 빈둥 빈둥 잠들지 못하고 다시 일어나 버렸다.
머리속이 복잡하다….
리셋이다. 이젠 리셋…
모두를 위해, 서로를 위해 이젠 내려 놓아야겠다.
몇번이나 다짐하고도 흔들려 버린 나지만, 이젠 더 냉정해지자.
소중한 감정과 이루어질 수 없는 아픔…
그 역시도 운명인것을…
내 맘대로는 아무것도 된것 없었으니 그 운명을 거슬러 스스로를 가학하진 말자.
그냥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대로.
남은 인생~ 흘러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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