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레슨일기 14 – 나만의 스윙 체크포인트

모든 학습이 계단식이라며,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나 역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지만…

골프만큼은 참 다른듯 어렵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골프 열정이 코로나시대를 맞아 다시금 불 타고 있다.

혼자서 연습하며 찍어떤 동영상들 돌려보며 나만의 체크포인트를 만들어 본다.

나만의 체크포인트 또는 주의해야 할 사항들

  1. 아이언 백스핀양이 너무 많이 나온다.

    기기로 측정해보면 7000대가 나옴. 당연하겠지만 런치앵글이 높아지고 탄도 높아져서 비거리 손해를 볼 수 있음

  2. 셋업할 때 무릎이 너무 많이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기마자세가 아니라 골반 접고 무릎은 살짝만 힘을 빼주는 느낌으로! 그래야 회전에서 골반쪽 힘을 느낄 수 있다.

  3. 테이크백으로 출발하면서 클럽이 뒤로 많이 돈다.

    몸을 쓰는 스윙을 만드려다가 생긴 부작용같은데… 결국 크로스 오버의 원인이 뒤로 갔다 앞으로 오면서 쏠리는 것 같음
    헤드의 모양을 신경쓰면서 연습하자.
    힌지를 좀 더 빨리하면서 가는 방법을 의식하기.

  4. 몸의 속도보다 팔의 움직임이 과하다.

    몸의 속도와 팔의 속도를 맞추는 느낌. 팔이 몸에 붙지 않도록
    오른속 엄지와 손가락을 이용해서 왼팔의 속도를 제어하는 느낌을 반복적으로 연습해 보기

  5. 테이크 백에서 힌지를 이용해서 클럽을 움직이고 클럽해드의 방향을 의식하자

    왼쪽골반이 낮은느낌이면서 오른쪽 힙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

  6. 페이스 컨트롤 하는 느낌 가지기

    클럽끝에 왼손바닥을 대고 백스윙하면서 왼손이 감기는 느낌 갖기 ( 슬라이스 좀! 제발 가! 가란말야)

  7. 몸이 스핀되고 손과 멀어지는 느낌 갖기

따듯한 봄에는 부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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