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형이 인터넷에 얼굴을 내밀다…
http://sisa-issue.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100100&g_serial=338571
어릴때 듣는 말 중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오래간다.
사회에 나가면 이해타산 따지느라 진정한 친구 만나기 힘들다” 라고들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말은 사실이지만, 때론 사실이 아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자주 보지 못해도 맘 터놓을 수 있는 소중한 재산임에는 틀림없으니 당연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교/대학원 시절에서, 군 생활에서, 또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고등학교 친구들 만큼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으니 그런점에서 이 말은 사실이 아닌 것이 되기도 한다.
그 중에 한 분이 김성준! 이 아저씨이다.
나의 첫 직장 선배이자 형이고, 깔끔한(?) 업무처리와 매너로
익히 소문만 듣고 있다가,한 팀이 되어 SBS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면서 친해진 아저씨…
아키텍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알고 있는 지식을 표현하는
스킬과 문서작성 능력은 그 시절 나에겐 참 인상깊은 모습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더군다나 소문대로 굿 매너와 늘 웃는 모습…
지금은 서로 다른 회사에서 다른 분야에 일을 하고 있지만
오래두고 지켜본 벗처럼 가끔씩 전하는 소식만으로도 기쁜…
보면 기분좋아지는 사람이 이 아저씨 뿐일까만…
그래도 인터넷 기사에서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나에게 글질을 하게 만든다.
형… 사진빨 좋아~ ^^* 조만간 쏘주한잔 해야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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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에 8월 부터 HP컨설팅 쪽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후배로써 진심으로 축하하고 ~
본인의 역량을 제대로 펴서.. 성공하시길…
그리고, 나중에 나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한번 더 축하~~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