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11월
박주영이 알려준 영감[靈感] – 호날두 따라 잡기
국대시절 박주영을 볼 때면 문전에서 슛 대신 패스를 하는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보면서 답답해 하고 욕하곤 했었는데…
오늘 문득 깨달았다.
그런 상황은 축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세상이라는 경기장에서 나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다시 깨달았다.
축구에선 박주영보단 호날두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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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타긴 오늘까지만….
이젠 가을 탈 여유도 없게 바쁘게….